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 제조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제1회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시스템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연구실 (SHRM)이 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첫 대회인 만큼 중소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숙련 인력 고령화, 원인모를 품질 이상, 갑작스런 장비 고장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현장 개선'을 과제로 제시했다. 

총 153개 팀이 지원하여 제품 불량 조기 탐지 및 원인 분석, 장비 고장 예측, 공정 최적화, 작업자 의사 결정 보조 등 다양한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인공지능으로 구현했으며, 1차 서면 평가,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8개 팀이 수상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SHRM실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클래스 불균형을 고려한 인공지능 기반 사출물 품질 이상 진단 및 공정 최적화 기술을 주제로한 'RK3'팀 (고진욱, 이진욱, 김태훈)이 수상했다. 'RK3'팀은 아이디어의 독창성은 물론 인공지능 기술의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은 사출 성형 작업의 성형 품질 관련 중요 인자를 고려한 데이터 기반 공학적 의사 결정 방법을 주제로 한 'Team-hybrid' (김원곤, 채민석)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장려상은 제조 효율 관리를 위한 환경 및 종속변수 기반 수율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Cube.J'(김수지, 박종민, 김성종)팀이 수상했다.  
​